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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속 마음의 거리 좁히기’ 마을 이웃들의 나눔 실천
20-04-27 16:27 3,497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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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이때, 지역사회의 장애인 가정은 어렵기만 하다. 매일 찾아가 식사를 하던 복지관은 휴관 중이고, 병원을 가기 위해 나서려니 마스크가 없다.

마스크를 구입하고 싶지만 길게 늘어선 줄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장애인과 그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 마을의 이웃들이 응답하다.

1. ‘안산시흥맘모여라’ 카페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마크스  
‘안산시흥맘’카페 회원들이 코로나로 힘든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150여 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마스크 이외에도 마스크를 만들 원단에 미싱까지 아낌없이 후원이 이어졌다.
나눔을 통해 “눈물 날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말하던 한 회원은 3일 동안 매일 2개씩 만들어 기부하기도 했다.

2. 복지관 직원도 마스크 제작 동참
‘안산시흥맘’ 카페 회원들이 보내준 원단과 미싱을 이용해 복지관 직원들이 150여 개의 마스크를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은 생필품 키트와 함께 각 가정으로 전달됐다.


3. ‘정직한 식사’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다.
반찬 배달 전문 기업인 정직한 식사가 안산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안산시 내 장애인 가정에 식사를 후원하기로 했다. 약 60인분의 식사가 매주 장애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정직한 식사 유진혁 대표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원을 유지할 예정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4. 코로나19 속 봄을 선물하다.
단원구에 위치한 ‘이미숙 플라워샵’ 이미숙 대표는 봄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 20곳의 가정에 꽃을 선물했다.
이미숙 대표는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꽃은 장애 가정에 전달되었다.
 

장기화되는 어려움 속, 이웃에게 자신의 것들을 소중히 나누는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실천들로 안산지역의 장애인들은 가정에서 따뜻하고 안전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박상호 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돕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들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필요를 살펴 잘 섬기고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나눔의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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