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수), 안산 시민시장에 5일장이 열렸다고 해서 동행 프로젝트 단원들과 함께 마을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단원 전원이 인정한 맛집도 다녀오고, 팀 별로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맛있는 후식도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운탕을 싫어한다고 말했던 윤재원 단원은 "매운탕이 정말 맛있었어요. 맛집 인정입니다."라는 평을 남겨주셨고,
기분이 좋지 않았던 한송희 단원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함께 시민시장도 다니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함께였기에 즐겁고, 함께 했기에 잘 해낼 수 있었던 우리의 만남!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동행 프로젝트는 무더워지는 여름, 잠시 쉬었다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에 다시 주민을 만나러 떠날 예정입니다.
장애인분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