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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자립지원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 치유농업활용 복지화지원사업
20-12-15 13:51 4,018회 0건
[안산시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성인자립지원팀-치유농업 이야기치유농업?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받은 사업으로 당사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원예 활동 프로그램. 순서로는 1. 내가 만들었치유, 2. 서로 교감 했치유, 3. 함께 나눴치유, 4. 후기 순이다.1. 내가 만들었치유: 성인자립지원팀 다양한 영역의 이용인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화분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식물의 생김새와 식물에서 나는 냄새, 그리고 흙을 만져 보는 활동으로 시각, 후각, 촉각 등의 감각을 활용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2. 서로 교감 했치유: 4층 복도에 비치할 실내정원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개인작품 뿐만 아니라, 공동의 작품을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었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공동체성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3. 함께 나눴치유: 지역사회 내 주민들에게 나눠줄 씨앗키트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면서 키트를 함께 나누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3. 함께 나눴치유: 그렇게 정성으로 만들어진 씨앗키트는 지역복지팀과 연계하여 필요하신 분께 전달해드렸습니다~!!4. 후기: 사진 설명- 새싹보리가 6cm가량 자란 사진과 이용인이 밴드에 자신의 화분을 올리며 엄마가 좋아하셨다고 글을 올린 캡쳐 사진4. 후기: 지역주민 – 새싹보리 씨앗이 벌써 이만큼  자랐어요^^, 밖에 나가지도 못하여 적적하였는데 새싹보리를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아이랑 외출도 하지 못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학교도 온라인 수업을 하다 보니 어떻게 집에서 보내야 할지 늘 고민했어요. 아이랑 같이 화분을 직접 심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어요!!4. 후기: 이용인 – 유자 씨앗을 심어보고 싶어요, 재미있었고 뿌듯해요, 집에 가져가서 키우는 것이 재밌어요, 많이 컸어요. 물을 매일 주고 있어요 / 이용인 부모님 – 자녀에게 역할이 생긴 것 같아 좋아요, 식물을 좋아하는데 자녀가 가져와서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아요!내가 만들어 얻는 기쁨과 나눔으로써 얻는 행복감을 통해 치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용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안겨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성인자립지원팀에서는 안산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8월부터 12월까지(코로나로 인해 10~12월 진행)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자가 직접 치유 받기도 하고, 씨앗키트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도 치유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모두가 치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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